
"프로 연주자는 노래를 부르기 전, 반드시 '이것'부터 합니다."
안녕하세요! Saxophone Lab [블루색소폰]입니다.
색소폰 케이스를 열고 악기를 조립한 뒤, 여러분은 가장 먼저 무엇을 하시나요? 혹시 바로 반주기를 켜고 좋아하는 트로트나 가요를 연주하시진 않나요?
만약 그렇다면, 여러분의 소리가 '얇고 빈약하며 음정이 불안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운동선수가 경기 전 스트레칭을 하듯, 색소폰도 목과 입술, 그리고 악기를 예열하는 '웜업(Warm-up)' 과정이 생명입니다.
오늘은 딱 15분 투자로 소리의 퀄리티를 2배 업그레이드시켜 주는, 프로 연주자들의 '사운드 메이킹 웜업 루틴'을 공개합니다.
1. 1단계 (5분): 악기 꽂기 전, '피스'만 부세요
많은 분들이 간과하지만, 색소폰 소리의 80%는 마우스피스에서 결정됩니다. 악기를 결합하기 전, 피스(넥 포함 가능)만 가지고 정확한 음정을 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 피스 연습 목표 음정
- 알토 색소폰: 피아노 건반 기준 '라(Concert A)' 소리가 나야 합니다.
- 테너 색소폰: 피아노 건반 기준 '솔(Concert G)' 소리가 나야 합니다.
※ 튜너기를 켜놓고 피스만 불었을 때 이 음정이 일정하게 10초 이상 유지되도록 연습하세요. 이 과정이 생략되면 악기를 꽂았을 때 음정이 들쭉날쭉해집니다. 만약 처음 내는 소리가 맘에 들지 않는다면 리드가 피스 팁레일(끝부분)에서 너무 안쪽으로 세팅이 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대부분 60% 이상이 아래로 리드를 세팅합니다.(매우 중요함)
2. 2단계 (5분): 소리의 두께를 만드는 '오버톤(Overtones)'
색소폰 고수들의 소리가 굵고 풍성한 이유는 '배음(Harmonics)'이 꽉 차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훈련하는 최고의 방법이 바로 오버톤 연습입니다.

🎷 초보자도 할 수 있는 오버톤 훈련법
- 가장 낮은 음인 '저음 시b(Low Bb)' 운지를 잡습니다.(저음이 조금 부담스럽다면 도,레음으로 시작해도 좋습니다.)
- 처음엔 원래의 저음 소리를 냅니다. (1배음)
- 운지는 그대로 둔 채, 목구멍(성대)의 모양과 호흡의 압력만 바꿔서 한 옥타브 위의 '시b' 소리를 냅니다. (2배음)
- 가능하다면 그 위의 '파(5도)' 소리까지 도전해 봅니다.
이 연습은 목구멍을 유연하게 만들어주어, 고음역대에서 소리가 얇아지거나 막히는 현상(Choking)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줍니다.
3. 3단계 (5분): 저음 롱톤으로 마무리
마지막 5분은 악기 전체를 울려주는 저음 롱톤으로 마무리합니다. 저음이 안정되어야 중음과 고음도 탄탄하게 쌓아 올릴 수 있습니다.
✅ 웜업 체크리스트
1. 저음 도(Low C)부터 반음씩 내려가며 최저음 시 b까지 붑니다.
2. 한 음당 최소 8박자 이상 유지하며 소리가 흔들리지 않게 합니다.
3. 이때 서브톤(Sub-tone)을 섞어 바람 소리와 함께 부드럽게 내는 연습을 하면 감성 연주에 큰 도움이 됩니다.
🔍 독학 연주자, 실력 향상 필독 가이드
※ 무리하게 목을 조이지 않도록 주의하며 편안한 호흡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기본이 튼튼해야 연주가 즐겁습니다!
오늘 웜업 루틴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구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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