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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연주와 기교13

"제 소리가 원래 이렇다고요?"스마트폰 하나로 만드는 '방구석 색소폰 스튜디오'돈 한 푼 안 들이고 연주 실력을 2배 올리는 녹음의 기술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색소폰 파트너 Master Sax입니다.연습실에서는 분명 프로 연주자처럼 멋지게 불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누군가 찍어준 동영상을 보고 얼굴이 화끈거렸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우리가 녹음을 해야 하는 이유"거울을 보지 않으면 내 얼굴에 뭐가 묻었는지 모르는 것처럼,녹음하지 않으면 내 연주의 나쁜 습관을 절대 알 수 없습니다."색소폰은 입과 귀가 연결된 뼈를 통해 소리를 듣기 때문에(골전도), 내가 듣는 소리와 남이 듣는 소리가 완전히 다릅니다. 내 귀에는 풍성하게 들려도 실제로는 찌그러진 소리일 수 있고, 나는 감정을 넣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박자가 밀리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오늘은 거창한 장비나 마이크 없이, 여러분의 주머니 속에 있는 '스마트폰' 하나로 고품질의 연주 영.. 2025. 12. 27.
악보대로 불었는데 왜 밋밋할까?트로트의 '뽕필'을 완성하는 색소폰 기교: 밴딩 & 스쿱 완전 정복 안녕하세요. 색소폰 연주자들의 멘토, Master Sax입니다.동호회 연주회나 행사장에서 다른 분들의 연주를 듣다 보면, 어떤 분은 화려한 테크닉 없이도 구슬프게 가슴을 울리는 반면, 어떤 분은 박자와 음정이 칼같이 정확한데도 마치 컴퓨터 미디(MIDI) 음악처럼 딱딱하게 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사장님, 연주는 참 정확하신데... 뭐랄까, 맛이 좀 안 사네요."혹시 이런 피드백을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그렇다면 여러분의 연주에는 '인토네이션(Intonation)의 변화', 즉 꾸밈음이 빠져 있을 확률이 99%입니다.사람이 노래를 부를 때를 생각해 보세요. "사랑해~"라는 가사를 부를 때, 로봇처럼 '도-미-솔' 하고 딱딱 끊어서 부르지 않습니다. 음을 아래에서 끌어올리기도 하고(스쿱), 끝을 살짝 떨어.. 2025. 12. 26.
"산타도 안 알려주는 '색소폰 고수 되는 1년 로드맵': 2026년, 당신의 연주가 달라지는 월별 루틴" 메리 크리스마스! 가족, 친구, 혹은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12월 25일은 일 년 중 가장 설레는 날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한 해를 정리하고 다가올 새해를 준비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올해 초, "올해는 꼭 멋진 연주곡 하나 완성해야지"라고 다짐하셨던 기억, 나시나요?혹시 1년이 지난 지금, 제자리걸음인 실력 때문에 악기를 케이스에 넣어두고만 계신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많은 분이 색소폰을 '독학'으로 시작하지만, 체계적인 순서 없이 그때그때 유행하는 곡만 쫓다가 흥미를 잃곤 합니다.오늘은 산타클로스도 알려주지 않는, 2026년 색소폰 고수 만들기 프로젝트를 선물로 드립니다. 지난 한 달간 제가 블로그에 연재했던 핵심 기술들을 집대성한 '실패 없는 1년 로드맵'입니다. 이 순서.. 2025. 12. 25.
[보너스] 밋밋한 캐럴은 그만! '고요한 밤 거룩한 밤' 프로처럼 맛깔나게 연주하는 3가지 비법 Category: 시즌 특집(Seasonal) | Master Sax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맘때쯤이면 색소폰을 배운다는 소문을 들은 가족이나 지인들이 "캐럴 한 곡 멋지게 불어봐!"라고 요청하곤 하죠.그런데 막상 악보를 펴놓고 정직하게 불어 보면, 우리가 거리에서 듣던 그 감미로운 느낌이 나지 않고 초등학생 리코더 연주처럼 들릴 때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악보에 없는 '표현'이 빠졌기 때문입니다.오늘은 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캐럴, '고요한 밤 거룩한 밤(Silent Night)'을 예제로, 그동안 우리가 배웠던 기술들을 활용해 프로처럼 맛깔나게 연주하는 3가지 비법을 알려드립니다.비법 1. 감정의 스위치, '다이내믹(볼륨 조절)'이 곡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지켜보는 평화롭고 성.. 2025. 12. 21.
스케일 연습은 끝났다! 실전 곡에 나만의 '멋진 애드리브' 입히는 3단계 공식 (펜타토닉&블루스 활용) Category: 즉흥 연주(Improvisation) | Master Sax지난 시간까지 우리는 C 메이저 키를 기준으로 펜타토닉 스케일(도레미솔라)과 블루스 스케일(도레미♭미솔라)을 익혔습니다. 재료는 준비되었습니다. 이제 이 재료들을 가지고 실제 곡에 어떻게 적용할지 알아볼 차례입니다.많은 분이 애드리브를 어렵게 생각하는 이유는 곡의 멜로디가 나오는 도중에 무언가를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초보자에게 가장 쉬운 접근법은 멜로디가 잠시 쉬는 구간을 공략하는 '필인(Fill-in, 채워 넣기)' 기법입니다.어떤 노래든 적용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3단계 공식을 소개합니다.1단계: 빈 공간(캔버스) 찾기가수가 노래를 부르다 숨을 쉬기 위해 멈추는 구간, 혹은 멜로디가 긴 음으로 쭉 뻗으며 끝나는 구.. 2025. 12. 18.
펜타토닉에 '이 음' 하나 더했을 뿐인데? 색소폰에 소울(Soul)을 불어넣는 '블루스 스케일'의 비밀 Category: 즉흥 연주(Improvisation) | Master Sax지난 시간까지 우리는 'C 메이저 펜타토닉(도, 레, 미, 솔, 라)'을 활용해 안전하고 예쁜 솔로 라인을 만드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 5개의 음은 맑고 깨끗한 느낌을 주지만, 가끔은 너무 모범생 같아서 심심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프로 연주자들의 연주를 들어보면 어딘가 모르게 끈적하고, 가슴을 후벼 파는 듯한 '한(恨)'이 서려 있습니다. 그 비밀은 바로 흑인 음악의 뿌리인 **'블루스(Blues)'**에 있습니다.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펜타토닉 스케일에 **'딱 하나의 음'**만 추가하면 마법처럼 블루스의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러분의 연주에 소울을 불어넣는 '블루스 스케일'을 만나보.. 2025.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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